서한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을 이달 분양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사업자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취득하고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8가구(전용 84㎡) 규모다. 거주 기간 최장 8년을 보장한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통일로IC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인근 연신내역에는 2024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인근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있다. 오금공원과 한우물숲길공원이 인접해 있다. 오금초, 신원중·고도 가깝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