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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지역 상생형 실버카페 'K-사랑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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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환)와 지역 상생형 실버카페 ‘K- 사랑채’를 KTL 진주본원 1층에 개소했다.

KTL은 지역상생형 실버카페 설치와 운영을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카페설치에 필요한 인테리어, 기계, 비품 등을 경상남도 ‘2022년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사업’으로 지원했다.

앞으로 K-사랑채는 양질의 음료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운영은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8명이 2인 1조로 직접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 판매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특히 일회용품을 줄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500원을 할인해준다.

김세종 KTL 원장은 “K-사랑채 실버카페가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방문객과 시민들께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 KTL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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