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규제개혁 일상분야 확대 위해 오는 31일까지 자체 공모전 접수 추진한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2016년부터 시행해 온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사업과 연계해 포천시 자체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규제개혁을 일상생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법령·지침·자치법규 등 모든 규제 관련 개선안이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 공무원과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자체 공모전은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사업과 별개로 자체 공모전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포천시에 접수된 과제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상장과 총 220만 원의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일상과 경제 활동 속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규제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