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등 피해 현장 복구 및 산림 복원 지원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경북 및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긴급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지역 공식 판매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최근 재해로 인한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덜고 피해 현장을 복원하며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재해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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