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3월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ㆍ84ㆍ110㎡ 1,734가구 규모로 대단지로, 검단신도시 내 단일 단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 선보인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검단신도시 최다 청약접수 기록인 3만 1,37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43.39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올해 1월에는 민간사전청약으로 공급한 AB20-1블록의 '제일풍경채 검단 3차'가 2만 3,990건의 청약 접수 속 8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제일건설은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역시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단지 내 어린이집(추진)을 비롯해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학세권이 될 전망이다. 단지 북측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고, 어린이공원(예정)도 단지와 맞닿아 있다.
검단 최대 교통호재로 불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주변에는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_예정) 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에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인천 지하철 신설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상업지구(예정)와 커낼콤플렉스(예정)가 인접해 있고 종합의료시설 부지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우선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일부제외)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3면발코니(일부 제외) 적용으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조경과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단지는 잔디마당, 플라워가든, 패밀리파크 등 다양한 테마가든이 조성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계획이며,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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