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세종시 서북부지구에 선보인 ‘엘리프 세종’이 최근 모든 계약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4일 정당계약 시작 이후 약 40일만에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
이 단지는 청약 접수에서 일반공급 2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23명이 몰리며, 평균 17.02 대 1, 최고 138 대 1(159㎡ 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 서북부지구는 경부선·호남선·충북선이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근에 있다. 경부선 탑승 시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차량으로 천안 약 20분, 청주 약 10분, 정부세종청사도 약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서북부지구 내에는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세종전통시장,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청춘공원(예정)이 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어 공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세종·대전은 물론 서울까지도 한시간 대에 이동 가능한 입지에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후속 사업인 ‘엘리프 세종 6-3’의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