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이재명 43.1% vs 윤석열 46.3% '박빙' [대선 D-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결과가 2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율을 횡보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이달 1일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가상 다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3.1%, 윤석열 후보는 46.3%의 지지율을 얻었다.

4주 전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1.3%포인트, 3.0%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어 안철수 후보 6.7%, 심상정 정의당 후보 1.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0.9%, '지지 후보 없음' 0.5%, '잘 모름' 0.7%다.

지역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전북(64.6%), 제주(70.5%)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59.3%), 부산·울산·경남(53.0%), 대전·충청·세종(51.0%)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세대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61.5%), 50대(49.1%) 지지율이 높았다. 윤석열 후보는 18~29세(48.1%), 60세 이상(60.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전망을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 50.3%, 이재명 후보 44.6%, 안철수 후보 2.9%, 심상정 후보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유선(5%), 무선(95%)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