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1.17

  • 8.66
  • 0.35%
코스닥

675.23

  • 0.69
  • 0.1%
1/4

서강·연세대 반도체 공동연구, 국제학술지 실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강대·연세대 물리학과 연구팀의 반도체 관련 협업 연구 결과가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실렸다.

서강대는 장준익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왼쪽)과 이연진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오른쪽)의 공동연구 논문이 이 학회지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반도체나 절연 물질에 빛을 쏘면 만들어지는 입자 ‘엑시톤’(전자-정공 쌍) 두 개가 결합한 바이엑시톤이 일반적인 3차원 구조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장 교수는 연구 결과에 관해 “바이엑시톤의 존재 여부에 근거해 물질의 품질을 원자 수준으로 판별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 물질에 기반한 태양전지 및 LED 효율 상승과 상용화를 위해 고품질의 페로브스카이트 확보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