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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년차' 한소희, 19.5억 구리 빌라 전액 현금으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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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29)가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고급 빌라를 대출 없이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스카이데일리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해 12월20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빌라드그리움W’의 한 호실을 19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등기부등본상 전용면적은 155.67㎡(약 47평), 공급면적은 약 274㎡(83평형)으로 소유권 이전은 지난 15일 이뤄졌다.

해당 빌라의 분양가는 21억5000만원이었만 한소희가 직접 발품을 팔아 낮은 가격에 샀다고 전해진다. 빌라드그리움W는 2020년 7월 준공된 고급빌라로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16가구로 조성됐으며 전세대가 테라스를 갖췄다. 인근에 아차산과 용마산이 있고 남쪽으로 한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에 강남 주요 지역까지 차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구리시 아치울 마을은 작가, 미술관, 연예인 등이 거주해 '예술인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배우 손예진과 내달 결혼을 앞둔 배우 현빈도 해당 지역에 거주한다.

한편,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알고 있지만’, ‘마이 네임’ 등에 출연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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