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제6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임관식에서 40명이 하사로 임관됐다고 25일 밝혔다.
박웅(중장) 공군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지난 24일 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임관식은 최재영 총장과 부사관계열 교수 및 학군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관한 40명(여 4명)은 지난 3학기 동안 하·동계방학에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소재)에 입영해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과 학기 중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이수했다. 특히, 정비 일선 부대 실무경험 등을 익힘으로써 앞으로 공군 최고의 항공정비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총장은 축사에서 “학군단 입단할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사명과 열정으로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군참모총장상은 전성운 하사, 공군교육사령관상은 지수환 하사, 공군훈련단장상은 이다원 하사, 학군단장상은 정인재 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