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함덕바다 조망이 가능한 ‘리얼 프라이빗 오션하우스 더 프리모 84’이 다음달 공급된다. 시행사(위탁자)는 개발업체 와이림이다. 시공은 송학건설이, 자금관리는 신영부동산신탁이 맡았다.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총 84가구로 구성된다. 8전용 84㎡ 4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주차는 가구당 1.25대가 가능하다. 준공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이 중 84A·B㎡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으로 꾸며진다. 2개의 드레스룸과 알파룸, 테라스 넓이만 27㎡에 달한다.테라스와 다락방 등 내부 특화공간이 많이 반영됐다.
최근 주택의 뷰(View)와 자연환경이 강조된다. 이 단지는 해발 180m 중산간에 있어 함덕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대흘초도 걸어서 5분 남짓이면 닿는다.
제주국제공항, 시청, 법원 등이 20분 이내에 있다. 일주동로 번영로 애조로를 이용하면 신·구도심까지 오가기 편하다. 중산간도로 1136(와산~선흘)구간 선형개량사업(4.09㎞)으로 향후 제2공항까지 최단거리로 도로 교통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근 관광지로는 함덕해수욕장을 비롯해 검은오름, 사려니숲길, 동백동산 등이 있다.
인근에 농협제주 복합물류센터, 푸른병원, 제주 현대글로비스 출고센터가 올해 준공 예정이다. 제주 유아체험교육원(24년 3월 완공), 아난티 리조트(2024년 완공) 등의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제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무상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