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은 지난 9월 발행된 동명의 단행본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출간을 시작으로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뉴미디어 콘텐츠 확장을 위해 주최되었다. 공모주제는 더에스엠씨그룹 산하 4개 브랜드(방구석연구소, 이십세들, 보고쿡, 피피픽)와 우리은행, LH 한국토지주택공사, LG생활건강 피지오겔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및 커머스 마케팅 아이디어 기획안이다.
공모전에는 약 400건의 기획안이 출품됐으며, 그 중 16건의 기획안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당 기획안은 더에스엠씨그룹 김용태 대표를 비롯 우리은행 김가현 계장, LH 유정훈 팀장, LG생활건강 이근원 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권순수·조수빈) △최우수상(이인서·이하은) △우수상(정수빈·정주은,김진휘·박하림) △입상(이진선,심예은,손석호,강수연·김단영,이다예·노현지,박성주·신용인)을 최종 선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더에스엠씨그룹 인턴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대상에는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명의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자들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더에스엠씨그룹 강남구청 사옥 행사장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이 궁금해할 채용, 직무,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비대면 행사의 한계를 상쇄하고자 했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트렌디하고 실력 있는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제안하고 실행 및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 공모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였기에 광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재능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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