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금융) 기업인 어니스트펀드는 이상철 전 신한은행 부지점장(왼쪽부터)과 한명윤 전 산업은행 팀장, 장정화 전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등 금융·법률 전문가 세명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30여년 동안 은행에서 몸담았던 이 전 부지점장은 어니스트펀드에서 금융플랫폼운영실장을 맡는다. 플랫폼 운영과 관리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미국 헤지펀드인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와 산업은행에서 12년간 기업심사·구조화금융 등 업무를 담당한 한 전 팀장은 어니스트펀드의 구조화금융실장으로 영입됐다.
어니스트펀드 법무실장으로 영입된 장 변호사는 준법경영과 법률자문 등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하면서 조직의 체계화는 물론 건강한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