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엘리프 세종 6-3'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M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03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876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전용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 전용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한다.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혼희망타운 분양은 LH청약센터에서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4일이다.
남향위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놀이마당, 건강마당, 테마정원 등 풍부한 특화조경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펫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단지 특장점, 가구구성과 같은 상품 정보와 향후 일정 등 분양관련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타입 세대를 VR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내 신규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 교통, 쇼핑,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1035가구 대단지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