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5일 15:4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BDO성현회계법인은 자산승계연구원을 발족하고 '지금 바로 시작하는 자산승계계획'을 출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세무 관련 자문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가업 승계 등 가족 간 분쟁 없는 자산승계를 위한 사항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자산 승계의 바람직한 방향 및 승계 과정을 제시하고, 가족과 사업, 재산 소유권이라는 세 가지 관점이 결합된 승계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본문 중간에 워크북 형식을 적용해 독자가 스스로 계획함으로써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성현회계법인의 대표를 역임한 박근서 파트너와 박주훈, 유민수, 박종현 회계사 및 정성경 세무사가 저자로 참여했다.
대표 저자인 박근서 파트너는 "최근 부동산 및 주식 등 자산가치 증가로 상속과 증여가 이제 일반 대중들의 관심사가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자산 승계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수립해 화합을 유지하면서 세대를 이어 재산을 축적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현회계법인은 최근 서울 본사 및 부산 지사의 상속 및 증여, 가업승계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승계연구원을 발족했다. 세무 이슈에 대한 해결책과 가족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