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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트위터에 무슨 일이 … 계정 폐쇄 3시간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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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위터 계정이 지난 14일 3시간 동안 폐쇄됐다가 복구됐다.

조 전 장관이 팔로워 106만 명을 거느린 '파워트위터리안'이었다는 점에서 '일시 폐쇄'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009년 8월 트위터 계정을 만든 이래 수많은 트윗을 올려왔다. 특히 이명박?박근혜정부에 대한 비판의 글을 게시해왔다.

네티즌들은 이날 조 전 장관의 트위터 계정 삭제에 그가 2017년 썼던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심도 사라지게 만드는 퇴장이다'라는 글을 재조명하며 관심을 보냈다.

조 전 장관의 과거 정권 비판 글은 문재인 정부 내로남불을 비판하는데 종종 인용되며 '조적조', '조만대장경(조국+팔만대장경)이라 불리기도 했다.

조 전 장관 트위터 폐쇄 당시 '존재하지 않음' 문구는 통상 이용자가 직접 계정을 삭제 또는 비활성화했거나 운영방침 위반 등으로 트위터 측이 계정 삭제 조치를 내린 경우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운영방침 위반에 따른 계정 삭제는 사전경고 및 일시정지 등의 절차를 거치게 돼 있어 전날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조 전 장관 트위터 계정이 운영방침 위반으로 삭제됐을 가능성보다는 본인이 삭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하지만 계정이 복구되며 조 전 장관 트위터 폐쇄는 약 3시간 만에 헤프닝으로 종결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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