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김영태 전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장을 신임 부원장으로 10일 내정했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3년간이다.
김 내정자는 1989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경제통계국 국민소득총괄팀을 거쳐 국민계정 부장, 국제국 프랑크프루트 사무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부터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 국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2003년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데이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2013년에는 동국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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