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어린이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특약 3종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관련 특약 3종을 3개월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 3종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의 △내향성 손발톱 치료 △틱장애 약물치료 △질병 악안면수술 등이다. 질병 악안면수술 특약은 질병으로 인해 턱부위 수술을 받고, 건강보험 진료비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빅데이터를 접목해 다양한 위험 보장을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어린이 보험 대표 상품이다. 2020년 1월부터 작년 8월까지 이뤄진 보험 계약 수는 총 26만4965건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