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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국보 경매, 응찰자 없이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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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국보 경매, 응찰자 없이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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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국보' 두 점이 경매에 나왔지만 응찰자 없이 유찰됐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경매에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과 국보 '금동삼존불감'이 출품됐다.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은 32억원, '금동삼존불감'은 28억원에 경매가 시작됐지만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의 가치는 32억~45억원, '금동삼존불감' 가치는 28억~40억원 추정됐다. 이날 경매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력한 입찰 후보로 올랐지만 응찰하지 않았다.

출품된 경매품이 모두 유찰되면서 향후 국보 두 점의 행방은 위탁자인 간송미술관 측 의사에 달렸다. 유찰된 이후 경매품 재출품은 위탁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이뤄져서다. 위탁자 의사에 따라 다음 경매 일정이 잡힐 수도, 그대로 종료된다는 게 케이옥션 측의 설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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