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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스 갤러리, 국내외 130여명의 NFT 작가 참여 ‘Rhythmical NFT club’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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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 강남 학동로에 새롭게 개관한 컬렉스 갤러리(ColleXX Gallery)가 국내외 130여명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작가들과 함께 ‘Rhythmical NFT club’의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는 NFT 아트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대 NFT 아티스트 모임인 ‘리드미컬 NFT 클럽’의 작가 130여명이 참여했다. NFT 관련 아트 프로젝트를 무반사 액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시청각 장치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를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130여명 작가들이 리드미컬의 첫 스펠링을 각자의 개성과 도구로 표현한 ‘R 스펠링 티켓 프로젝트’, 신년 맞이 ‘호랑이Collection’ 등이 열린다. 전시 기간 내에 36명의 릴레이 개인전이 열리며 매일 새로운 콘텐츠로 전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주간 약 300명의 관람객과 관계자가 관람을 했다. 작가 개인의 트위터와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NFT 아트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컬렉터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 첫날에는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이자 영앤리치 레코즈(Yng & Rich Records) 수장 수퍼비 씨가 현장을 찾았다. 래퍼 수퍼비 씨는 “NFT 및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리드미컬 NFT 전시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자 지갑을 소유하면 전시에 방문할 때마다 작가별로 발행된 POAP(블록체인 기록 뱃지)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또 다른 방식의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해당 뱃지를 보유하면 추후 해당 작가의 작품 구입 시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컬렉스 갤러리는 실물과 NFT가 결합된 세계 최초 Phygital NFT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3월 런칭을 앞두고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국내 NFT 아트시장의 흐름과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10년 넘게 모션그래픽 툴을 다뤄왔던 전문 디자이너와 디지털 회화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컬렉스 갤러리는 오프라인 갤러리를 시작으로 3월 런칭하는 NFT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이며 강남구에 위치한 컬렉스 갤러리에서 2월 27일까지 열린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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