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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안 부럽네"…신입 초봉이 '5200만원'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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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대졸 신입직원의 평균 연봉이 3824만 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25일 나왔다.

이날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기관의 신입 연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입 연봉은 평균 3824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0.6%포인트 소폭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채용정보 박람회에는 총 15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고, 조사는 전일제 연봉을 공개한 1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기관 가운데, 중소기업은행의 신입 연봉이 5226만 원으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조사 결과(5184만 원) 대비 0.8포인트 오른 금액이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5106만 원) △한국연구재단(5065만 원) △한국산업은행(5000만 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922만 원) 순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국방과학연구소(4822만 원) △신용보증기금(4813만 원) △기술보증기금(4786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4636만 원) △한국과학기술원(4623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5000만 원 이상(2.72%) △4000만 원대(38.10%) △3000만 원대(53.74%) △2000만 원대(5.44%)로 분포됐다.

SOC(사회간접자본), 고용보건복지, 금융, 농림수산환경, 문화예술외교법무, 산업진흥정보화, 에너지, 연구교육 등 8개 사업분야별로 평균 신입 연봉이 높은 곳을 알아본 결과, △금융(4328만 원)이 가장 높았고 다음 △연구교육(4269만 원) △에너지(4032만 원) △SOC(3697만 원) △산업진흥정보화(3660만 원) △문화예술외교법무(3603만 원) △고용보건복지(3459만 원) △농림수산환경(3372만 원) 순이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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