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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 최자, 4년 만에 솔로곡 '패밀리' 발매…따마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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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따마(THAMA)와 함께 'Family'를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었다.

최자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패밀리(Family, Feat. THAM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엔 최자와 따마가 반려인, 반려동물들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 곁에 있어줘. 안 다치면 돼. 아프면 안 돼"라는 따뜻한 가사도 귓가를 사로잡는다.

따마의 피처링 참여 소식도 눈길을 끈다. 따마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돈 다이 컬러스(DON'T DIE COLORS)'로 최근 '한국힙합어워즈 2022' 올해의 R&B 앨범, 올해의 R&B 트랙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따마는 지난해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더 플레이리스트' 음원 '청춘', NCT 127이 가창한 '세이브(Save)' 프로젝트 앨범 등을 합작했다. 이번 '패밀리'에서도 최자와 따마의 검증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패밀리'는 최자의 가족이 되어준 반려묘 모래, 돌이, 반려견 털보, 맘보에 대한 진심을 담은 곡이다.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어 반려인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자만의 감성적이고 솔직한 표현이 주된 감상 포인트다. 최자는 가족 같은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신선하게 풀어내 '리릭 프로듀서', '힙합계의 카피라이터'다운 진가를 드러낼 예정이다.

최자의 새 디지털 싱글 '패밀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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