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2021 GLOBAL K-TOP MODEL’ 시즌1 우승자 중 한 명인 김태윤이 이달 16일 밀라노 패션위크 공식 디자이너 브랜드 'Justin Gall' 쇼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신예 김태윤을 발굴한 ‘GLOBAL K-TOP MODEL’ 시즌1은 아이디워, 스페이드재이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해 세계 최고의 패션쇼인 파리-밀라노-런던-뉴욕 등 '세계 4대 정규 패션위크' 무대에 오를 모델을 선발하는 행사다. 총 4명의 우승자가 나왔고, 함께 출국한 박수빈은 현지 적응 교육 및 트레이닝을 받으며 밀라노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LOBAL K-TOP MODEL’는 국내 모델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30여개 해외 톱에이전시 캐스팅 디렉터들이 직접 프리보트 앱 내에서 언택트로 경쟁중인 모델들의 프로필을 확인해 1차 컨택 후 화상 오디션으로 최종우승자가 실시간으로 결정되는 선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작부터 모든 과정 자체가 컴피티션이었던 점에서 여타 선발대회 방식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아이디워는 투표전문 어플리케이션 프리보트(FREEVOTE)로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미스월드 코리아’, 'K-TOP Senior, 밴쿠버 패션위크', ‘SBS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더 룩 오브 더 이어’, ‘AMANG 매거진 표지모델 선발대회’, ‘아시아모델 페스티벌(28개국참여)’ 등 국내외 대규모 콘테스트를 공정하게 진행해 기술력과 공정성을 인정받았다.
스페이드재이 신재이 교수는 2008년도부터 뉴욕 및 4대 공식 패션쇼 등에서 얼굴을 알리고, 해외 월드 와이드 에이전시들과 계약을 맺어 후배 모델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디워와 스페이드재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2021 GLOBAL K-TOP MODEL’ 시즌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다가오는 SEASON2에서는 뉴욕무대 데뷔를 목표로 한국모델의 글로벌시장 점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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