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신영, 다음달 경기 파주에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606가구 내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부동산 개발업체인 신영이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를 선보인다. 단지 서쪽과 남쪽으로 저층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해 근린공원과 심학산 조망권을 갖출 전망이다.

운정3지구 A42블록에서 건립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7개동 606가구(전용면적 84~100㎡)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32가구 △100㎡A 99가구 △100㎡B 175가구다.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는다.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이 반경 약 1.3㎞ 거리에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오가기 편하다. 2024년 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포천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반경 약 600m 거리에 심학산 산림공원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있다.

약 500m 거리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도 들어선다. 45만㎡ 부지에 아주대병원, 국립암센터, 미래 혁신 센터, 의료·바이오 R&D(연구개발)센터, 바이오 융복합 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에는 47만 3000㎡ 규모의 ‘운정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것도 호재라는 평가다.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운정 테크노밸리는 2026년까지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의 차세대 산업단지로 추진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집 안에서의 생활시간이 늘어난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에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내 모든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실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남향쪽 배치)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다.

지상에는 중앙광장, 잔디마당, 어린이·유아 놀이터, 펫 정원, 주민운동시설, 분수광장, 사계절 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과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피트니스, 방과 후 교실, 작은 도서관, 새싹정류소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