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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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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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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최고 주거·비즈니스 메카 명지국제신도시 '더블 역세권'에 오션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주거용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이 들어선다.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사무용 가구 전문기업 (주)퍼스트 삼융(대표이사 황명철)은 부산 강서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 272세대를 다음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을 표방한 이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체 분양가의 65%까지 은행 대출이 주선된다.

'오션퍼스트 삼융'은 (주)계담종합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아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2개동으로 지어진다. 모두 한가지 평형으로 방 2개 거실 1개, 3베이(Bay)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오는 2024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오피스텔 저층 1~3층에는 66㎡ 내외의 상가 40개 점포도 함께 들어서 입주민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단지 앞 대부분이 5층 이하 고도제한지역으로 묶여 있어 영구조망권까지 확보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전체 60%가 넘는 세대에서 탁트인 오션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면서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 입주자들의 만족감까지 고려해 오피스텔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 편리한 주차를 위한 '광폭 주차장'에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빌트인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션퍼스트 삼융'은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과 명지주거단지에서 대저로 연결되는 '강서선'이 겹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쇼핑복합시설 '스타필드 시티 명지'와 영화관, 넓은 도심 공원 등이 위치해 전생활이 보장된다.

여기에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168년의 역사를 가진 왕실 후원학교 '로얄러셀스쿨(Royal Russell School)' 국제학교도 오피스텔 입주와 비슷한 시기인 2024년 3월 개교한다.

명지국제학교는 3만㎡에 달하는 부지에 기숙사와 생활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800여명의 국내외 학생들이 모든 과정을 영어로 수업받게 된다.

이곳 주변에는 신세계건설이 다음달 '오션퍼스트 삼융'이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에 1083세대 규모의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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