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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꺾이는 강추위…설연휴 전까지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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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절정에 달했던 강추위가 주말부터 누그러진다. 다음주부터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부터 주말 내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른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던 아침 최저기온도 23일에는 영하 7도~영상 6도로 예보됐다.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설 연휴인 오는 31일까지 한파 없는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5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평년보다 3~5도 높을 전망이다. 월요일인 24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0도, 부산 5도, 대구 1도, 광주 2도 등이다.

주말 동안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 소식이 예보됐다. 22일 밤부터 23일엔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 최대 30㎜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20㎜ 이상의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 산지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번 눈은 차고 건조한 동풍과 온난다습한 동풍이 불면서 만들어진 강수 구름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적은 강수량으로도 많은 하중으로 인해 습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다음주엔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은 없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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