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작년과 달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2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을 비롯해 황윤언 국토교통부 과장,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민경배 서울투자운용 대표,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 장현석 제이알투자운용 대표,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 최동주 모두투어리츠 대표 등 회원사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병윤 리츠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회원사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한 걱정 없이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트 역할을 하겠다”며 리츠 업계 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리츠는 21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할 시기”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5개 신규 상장리츠의 기세를 이어 리츠 선진국으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 직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감사 선임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협회 감사로 장현석 제이알투자운용 대표가 신규 선임되었다.
한국리츠협회는 2010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법정 협회다.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비롯해 금융기관·법무법인·회계법인·평가법인 및 건설사 등이 회원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