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생산설비 확대 등 경제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기업상품 'NH기업성장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기업성장론'은 농협은행에서 산업별 위험수준에 따라 개별산업에 부여한 산업관리등급, 하나로기업고객등급 등에 따라 대출한도를 우대하고 매출액 및 누적수주계약 증가, 시설자금 중 자기자금비중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월 상환 및 금리상승부담 경감을 위하여 혼합상환방식을 도입하는 등 상환방법을 다양화했다. 총 5000억원 한도 내 금리변동주기를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업종에 따라 NH기업경영컨설팅 및 농식품기업컨설팅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금융지원 선순환구조를 도모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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