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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추진해 지난해 도내 40개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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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이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도입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성공적인 증시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기업에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회계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증시상장 추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개 사(상장 비용 16개 사, 상장 준비 컨설팅 24개 사)의 상장을 지원했다. 이 중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업 1곳당 평균 공모액은 200억원이었으며, 매출액 1327억원 증가, 고용 창출 80명 등의 효과도 함께 거뒀다.

도는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0개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상장계획이 있는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상장 전략 수립 등 전문가를 통한 1대 1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어 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 5곳에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모집공고는 오는 2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와 도 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있어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이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으로 “경기도는 지속해서 기업이 상장을 통한 성장을 거듭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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