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한컴인텔리전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스탠스’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마치 쌍둥이처럼 실제 환경을 가상세계에 구축하는 기술이다. 인공적으로 구현된 환경에서 무제한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최적화 작업이 가능하다.
스탠스는 특히 가상세계에 3차원(3D)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특화된 역량을 갖고 있다. ‘초정밀 데이터 시각화 기술’이 대표적이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자체 개발한 IoT 기술 ‘네오아이디엠(NeoIDM)’에 스탠스 기술을 접목해 IoT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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