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다음달 경기 의정부시 리듬시티복합문화 융합단지에서 ‘더샵 리듬시티’를 선보인다.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리듬시티 프로젝트는 산곡동 일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관광레저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향후 K-POP클러스터, 대규모 상업시설, 4차 산업육성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들엇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총 536가구(전용 60·84㎡) 규모다.
리듬시티는 인근 고산지구 및 민락지구와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변의 법조타운(예정)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다. 남측에는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또 인근에는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송산로,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 등 지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쉽다. 여기에 7호선 연장선(탑석역 예정) 건설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정부역 예정), 고속터미널(예정)이 계획돼 있다.
초등학교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민락지구에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