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수소산업 육성 및 발전 확산을 위한 ‘부산 수소동맹’을 결성했다. 수소동맹은 부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대표 수소기업 등이 힘을 모아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했다.
부산시는 1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소동맹에 파나시아와 코렌스, 금양, 동화엔텍, 엔케이, 대창솔루션, 유니스, DH콘트롤스, 해리아나, 대하, 대도하이젠, 전진엔텍, 영도산업, 한국유수압, 동성화인텍, 동인기전, 부산도시가스, 범한퓨얼셀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초대 회장은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과 조용국 코렌스 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앞으로 부산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과 상호 협력해 지역 수소경제 발전을 이끌게 된다.
부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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