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옛 대림그룹)의 석유화학 자회사인 DL케미칼은 자사 제품 라인업을 ‘D브랜드’로 통합해 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DL케미칼은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신제품 브랜드 D.FINE(디파인)에 이어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EPO(합성오일) 제품 브랜드명을 각각 D.XPOLY(디엑스폴리), D.POLYBUTENE(디폴리부텐), D.SYNOL(디시놀)로 확정하고 정식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통상 석유화학 소재는 일반 소비자와 접점이 거의 없는 분야지만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널리 알려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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