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업체 매스어답션과 NFT 기반 명품 감정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는 명품 감정기관 라올스가 중고나라 명품을 검수한 뒤 매스어답션이 진품에 NFT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다음달 9일까지 중고나라 카페(명품 안전결제 카테고리)와 앱(수입 명품 카테고리)에서 구매를 원하는 상품 게시물의 URL을 복사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감정 대상은 30만원 이상 유명 브랜드 제품이며 감정 불가 상품은 구매자에게 별도 안내한다. 중고나라와 매스어답션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제품에 대해 디지털 보증서 관리와 양도 관리도 제공한다. 감정받은 제품이 추후 가품으로 판정되면 해당 비용은 100% 환불해준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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