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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인증샷…"롯데 가서 3만1000원 고든 램지 버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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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경쟁사인 롯데백화점을 방문했다. 지난 8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시 롯데는 롯데다. 오랜만에 롯데 방문"이란 글과 함께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이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고든 램지 버거에서 찍은 햄버거 사진도 올렸다. 그는 "롯데 가서 3만1000원짜리 고든램지 버거 먹고 옴"이라며 "이날은 엄청난 자유를 만끽함. 나에게 자유란 무슨 의미이고 가치일까? 박멸하자, 코로나"라며 '멸코'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지난 7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약 330㎡(100평) 규모로 정식 문을 연 고든 램지 버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영국 런던에 이은 전 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 아시아에선 최초다. 제일 저렴한 버거 가격이 2만원 후반대, 최고가 메뉴 가격은 무려 14만원에 달한다. 정 부회장이 공개한 3만1000원짜리 버거는 '헬스키친버거'로 170g의 소고기 패티와 샐러드, 양상추, 아보카도 등이 들어간 고든 램지 버거의 시그니처 메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9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선보이고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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