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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가전 싹 바꿨다…"묘한 매력" 정용진 찜한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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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출신 감독 박세리가 고급스럽게 꾸민 집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세리네하우스 가전은 전부 LG. 가전제품이 이렇게 세련되기 있나요?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가전은 역시 LG"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세리의 집은 높은 층고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집안 곳곳에 놓인 고급스러운 가전 제품이 눈길을 끌었는데, 박세리는 '광고'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LG전자의 광고모델로서 올리는 게시글임을 알렸다.


공개된 가전 중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를 통해 '구매 인증샷'을 올리며 "묘한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던 스탠드형 스크린 스탠바이미도 있었다. 스탠바이미는 유통 채널에서 물량이 풀릴 때마다 매번 몇 분 만에 매진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인기 제품이다.

한편, 박세리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그의 집에는 다수의 LG전자 제품이 놓여 있어 이목을 끌었는데, 이후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금성에서 온 세리언니-세리빌리지 습격 편' 광고 영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LG전자 관계자는 "실제 고객이기도 한 박세리를 통해 '가전은 역시 L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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