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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쪼꼬미, 소장하고픈 매력…극강의 발랄함 '슈퍼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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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쪼꼬미(Chocome)가 더욱 강력해진 '쪼꼬미표 음악'을 예고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슈퍼 그럼요'와 '쪼꼬우유'까지 쪼꼬미만의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두 곡이 차례로 플레이된다. 여기에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네 명의 멤버가 각자의 카드 안에서 발랄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우주를 넘고 바다를 건너 / 당신 곁에 갈게요 / 어디든지 내 이름 부를 때면', '내 이름 슈퍼 슈퍼 그럼요 / 거절은 하지 않아', '쪼꼬우유처럼 너무나 달콤해 나 어떡해 / 쪼꼬우유보다 더 달콤하면 안 돼 위험해' 등의 사랑스러운 가사가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 그럼요'는 쪼꼬미의 상큼한 보컬과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샤우팅이 인상적인 디스코 기반의 댄스 곡으로, 마음이 힘들 땐 쪼꼬미를 찾아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90년대 초중반 애니메이션 제목을 패러디해 추억과 위트까지 전달한다.

한층 러블리한 매력을 담은 '쪼꼬우유'는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수줍은 마음을 초코우유에 빗대어 쪼꼬미의 발랄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슈퍼 그럼요'와 '쪼꼬우유' 모두 2AM 이창민이 프로듀싱에 참여, 쪼꼬미와 극강의 시너지를 완성시켰다.

첫 싱글 '흥칫뿡(Hmph!)' 이후 1년 3개월 만에 또 다른 유니크한 콘셉트로 돌아온 우주소녀 쪼꼬미가 어떤 음악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지 베일을 벗을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쪼꼬미의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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