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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다음주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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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3개사(우방산업, 태길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가 경기 안성에 선보이는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청약이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출규제를 피한 단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추첨제 물량이 배정돼 예비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3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으며, 4일~5일 양일간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월 12일이며, 계약은 1월 24~28일 5일간이다.

내달 3일 진행되는 특별공급 청약에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개정안에 따라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추첨제 물량이 배정돼 2030세대가 많이 청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 적용된 소득기준을 적용 받지 않고(단, 부동산 가액 3억3100만원 이하만 신청 가능, 전세보증금은 제외)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1인 가구 등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는 강화된 DSR 대출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예비 청약자들의 자금 부담도 덜었다. 2022년 1월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은 잔금 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포함돼 1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시 차주 단위 DSR(은행 40%, 제2금융권 평균 50%)을 적용 받게 되지만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는 이러한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기존 대출 방식대로 진행된다.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는 전 세대 맞통풍 구조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부는 조경면적을 극대화한 공원특화형 주거단지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골프연습장, GX룸, PT룸, 북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되며, 대형 키즈하우스(어린이집)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회사측은 발코니 확장 시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시스템가구, 주방 사각씽크볼, 프리미엄 씽크수전, 하이브리드쿡탑, 아일랜드 독립형 렌지후드, 주방 우물천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일원에 들어서는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948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65가구 ▲84㎡B 681가구 ▲148㎡P 2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 죽백동 인근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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