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우리나라의 3040세대 학부모들에겐 자녀들의 교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우선 순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해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높아지고 있고, 그로 인해 학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학교 주변은 학원가와 같은 교육시설 확충이 빠르고, 관련 법으로 유해시설 진입도 차단되기 때문에 건전하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또,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통학에 대한 걱정도 줄여준다.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는 자녀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고, 통학하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는 1순위 청약에서 124가구 모집에 4만7,925명이 접수하며 386.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탕정미래초, 탕정초, 탕정중, 충남삼성고, 충남외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호반써밋 포레센트’가 내년 1월 공급을 앞둬,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청수지구 내 조성된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주거환경도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 천안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천안삼거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개발 완료시 더욱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즐길수 있다.
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등의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청수지구 내 위치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접한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를 통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