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까칠한 겨울 피부, 이렇게 대비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찬 기자] 연말에 접어들면 우리들의 피부는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한낮에도 영하를 찍을 정도로 추워진 기온, 미친 듯이 매서운 칼바람, 건조하고 푸석한 공기 등 실시간으로 피부에 큰 자극을 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연말이라는 이유로 잦은 술자리까지 강요되니,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려야 좋아질 수 없는 환경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발현되는 질환은 피부건조증. 나이가 들수록 피부 지방분이 감소해 흰 비늘 같은 각질이 일어나고, 그에 따라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사실. 피부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피부 보습에 늘 유의해야 한다.

춥고 건조한 이 계절적 특성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우리들. 물론 이런 겨울 시즌에도 피부 해결책은 유효하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스킨 케어를 확립하면 더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겨울철 스킨 케어 팁을 공유하니, 걱정된다면 필히 참고해볼 것.

거칠어진 피부결 정돈


겨울철 실내에 난방기기가 없다면 물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없겠지만, 그 안에서 나오는 건조한 열풍은 유수분 밸런스를 망쳐 우리 피부를 힘들게 한다. 이렇게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 정상적으로 탈락하지 못한 각질들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거칠어진다.

이때 징그럽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할 시 예민한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무엇보다도 저자극 케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제거한 후에 특별히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아직 단단하지 못한 어린 세포가 드러나며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

각질 제거 횟수는 피부 타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의 경우엔 중성 피부는 1주일에 한 번,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는 2주일에 한 번, 지성 피부는 1주일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적당히 제거할 경우 피부 바깥쪽에 축적된 늙은 세포가 제거되며 새롭고 건강한 피부 세포가 재생된다.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이 더해져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 텍스처가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돕고 히알루론산이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유지한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와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안 속건조 해소


뚝 떨어진 기온에 놀라는 건 피부도 마찬가지. 찬 바람이 불어오면 우리 피부의 가장 핵심적인 불청객인 건조함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가뜩이나 건조해지기 쉬운 날씨인 건만 마스크 착용으로 외부 자극까지 더해지니, 우리 피부는 더없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속건조에 피부가 고통받고 있다면 오일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피부 친밀도가 높은 오일을 이용해 얼굴, 목 등을 마사지하면 따스한 열감이 발생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는 사실. 건조한 피부에도 윤활제 역할을 도맡으니, 오일 하나만으로도 피부 내에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셈이다.

부스팅 로션으로 제품 흡수를 도와주는 것도 좋다.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하고 피부가 적정 수분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는 것.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부스팅 로션을 발라 다음 제품이 완벽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꼭 준비해보자. 더욱 효율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이룰 수 있을 것.


더마센트릭 더마 하이드레이션 부스팅 크림 수분 충전, 보습, 진정을 위한 핵심 성분만으로 채워진 최적의 포뮬러. 수용성 보습 성분으로 탄탄하게 보습막을 즉각적으로 채워준다.

피부 장벽 개선


본인이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피부가 건조하거나 따갑고 붉은 기가 보인다면 피부 장벽을 점검해봐야 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조절하는 피부 장벽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수분 손실로 인해 건조해지고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명확한 스킨케어 팁을 제시하기 이전에, 사소한 생활 습관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니 살펴볼 것. 건조한 환경,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잘못된 클렌징 습관 등이 피부 장벽 손실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건강한 피부 장벽을 세우기 위해선 물을 많이 마시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한 핵심은 무엇보다도 보습.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보습 케어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건강한 피부에서 장벽 기능을 담당하는 지질과 성분 구조가 유사한 보습 제품이 만나야 피부 장벽의 손상을 막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것. 포뮬러가 부드러운 크림 제품이나 리페어 크림, 앰플 제품을 적극 활용해보자.


니들리 시카치드 수딩 앰플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속부터 잠잠하게 달래주는 수분 진정 앰플. 겉돌지 않고 쉽게 스며드는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 속을 진정시켜준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