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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노나카 샤나 “요즘 좋아하는 걸그룹은 에스파(aespa),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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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꿈이 있는 사람들의 눈은 예쁘게 반짝이고 가슴은 활기차게 두근거린다. 그 꿈이 확실할수록 그렇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단단한 내면으로 사랑 받은 노나카 샤나의 꿈은 뚜렷하다.

열일곱 살의 나이에 가수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2년이 넘는 시간을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는 그. 내년 상반기 안에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다른 연습생 동료들과 연습에 한창이다.

아직 어린 나이, 타국에서 외롭기도 하고 가족들도 보고 싶지만 꿈 하나만 보고 달려왔기에 절대 지치지 않는다는 노나카 샤나. 한 마디 한 마디 반짝이는 답변으로 그의 가치를 일깨워준 노나카 샤나. 근황을 묻자 “내년 상반기 데뷔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다이어트 하고 있다. 일어나서 연습하고 숙소 가서 자고 다음날 또 연습하고 숙소 가서 자고 무한 반복이다. 데뷔를 위해 어쩔 수 없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에 출연해 많은 이들을 ‘입덕’ 시킨 그. 출연 소감을 묻자 “촬영 일정이 정말 빡빡했다. 그래도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Billlie(빌리)’의 션, 그리고 히카루와 많이 친해져서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 나도 어서 데뷔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묻자 “이제 온 지 2년 정도 됐다. 나는 일본 후쿠오카 출신이다. 일본에서 유튜브로 한국 아이돌들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일본 아이돌과 다르게 한국 아이돌들의 퍼포먼스는 정말 강력하고 멋지다. 나도 노력해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답했다.

한국말을 배울 때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묻자 “정말 어려웠다. 특히 시제가 너무 어렵고 헷갈렸다. 했던 것, 한 것, 해야 할 것 이런 것들이 너무 어렵더라(웃음). 좋아하는 한국말도 있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을 좋아한다. 일본에선 이런 표현을 잘 안 쓰는데 한국에 와서 듣고 너무 긍정적으로 느껴져서 좋아하는 말이다”라며 귀엽게 답하기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아이돌 그룹 멤버도 많은 상황. 좋아하는 선배는 없는지 묻자 “트와이스 사나 선배님을 좋아한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유명해서 좋아했다. 그리고 블랙핑크 리사 선배님, 아이브의 레이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고 답했다.

그럼 샤나가 요즘 빠진 걸그룹은 누가 있을까. “요즘 ‘에스파(aespa)’에 푹 빠져서 ‘Savage’를 많이 듣고 있다. 정말 독특한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너무 멋지다. 정말 좋다”며 에스파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기억에 남는 팬을 묻자 “아빠가 기억에 남는다. 아빠가 정말 귀엽다고 느낀 게 ‘걸스플래닛’을 보고 또 보고 계속 본다고 하더라. 내가 나오니까(웃음). 아빠의 새로운 면을 알게 돼서 너무 웃기고 귀엽다”고 답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엔 망설임 없이 블랙핑크의 리사를 꼽았다. “리사 선배님은 매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퍼포먼스도 좋고 노래, 랩 등 모든 것에 만능인 것 같다. 나도 꼭 데뷔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단 생각을 항상 한다”고 리사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묻자 “’샤나스럽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나만의 매력으로 사랑 받고 싶다. 꾸며진 모습보다 솔직한 것이 가장 좋고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나만의 매력으로 사랑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귀엽게 답했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차케이
스타일리스트: 임승은 실장, 김찬희
헤어: 순수 청담본점 민규 이사
메이크업: 순수 청담본점 세영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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