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로 알려진 이지현의 아들이 놀라운 학습 능력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 가족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이지현은 이 날 딸 서윤이와 둘만의 데이트를 준비했다. 평소 아들 우경이를 먼저 챙기느라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 없는 이지현은 서윤이가 좋아하는 파충류 카페를 찾았고, 서윤이를 위해 용기내 ‘이것’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엄마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지현, 서윤 모녀는 이 날 처음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9살 서윤이가 처음으로 엄마에게 털어놓은 속 깊은 진심에 출연진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집에 돌아온 서윤이와 하교를 마치고 돌아온 우경이는 이지현과의 약속대로 숙제를 시작했다. 막상 숙제를 시작하자 우경이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 자리에 앉아 문제를 푸는 고도의 집중력을 보였다.
이어 올해 7살인 우경이가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집을 선행하는 것은 물론, 암산도 척척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9살 누나 서윤이도 못 푸는 수학 문제를 우경이가 대신 풀어줘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 또 이지현은 최근 우경이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경시대회에 나가 최우수상까지 탔다는 소식을 전했고, 우경이의 반전 매력에 모두 흐뭇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