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그래도 기술주"…캐시 우드 '강력 매수' 종목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술주"…캐시 우드 '강력 매수' 종목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기술주 중심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큰 기술주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금융정보 사이트 팁랭크는 아크인베스트가 올 3분기에 담은 ‘강력 매수’ 등급의 세 가지 종목을 20일 공개했다. 우선 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투심플이 꼽혔다. 이 회사는 차량에서 최대 1㎞ 떨어진 곳의 모든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는 2분기에 이어 투심플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총 1031만여 주(약 3억35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투심플을 분석한 애널리스트 6명 가운데 5명이 매수 등급을 매겼다. 평균 목표주가는 58.85달러다. 지난 17일 종가(32.48달러) 수준에서 1년 내 81%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보기술(IT) 기업 페이저듀티도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이 회사는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문제 해결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크 인베스트는 페이저듀티 지분의 11%인 1000만 주가량(약 3억4480만달러)을 보유하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57.64달러로 17일 종가(34.49달러) 대비 67%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이다.

아크 인베스트는 바이오 기업 페이트테라퓨틱스의 주식 약 342만 주를 매입했다. 총 보유량은 1090만여 주(약 6억4000만달러)로 늘어났다. 페이트테라퓨틱스는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98.4달러다. 17일 종가(58.76달러)에서 67%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평가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