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디어 중 국내 최다 수준의 디지털 독자를 확보한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콘텐츠의 질과 양 측면에서도 다른 미디어와 격을 달리한다. 국내 최대 해외투자 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사진)을 선보인 것은 물론 바이오, 투자은행(IB) 등 전문 분야 심층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 국내 기업 뉴스를 주요국 현지 언어로 제공하는 글로벌 매체를 선도적으로 출시했다.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 17종의 고품격 뉴스레터, 이슈가 되는 전문 분야별 주제를 깊이 있게 분석해 펴내는 무크(비정기 간행물)도 다른 언론에서는 찾기 힘든 콘텐츠다.
지난 9월 출범한 한경 글로벌마켓은 국내 미디어로는 처음 선보인 해외투자 정보 플랫폼이다. 개인투자자에게도 글로벌 자산 배분이 대세로 자리잡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투자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만든 한경 글로벌마켓(www.hankyung.com/globalmarket)은 출범 3개월여 만에 국내 최고 해외투자 정보 포털로 자리매김했다.
월가 움직임을 실시간 전달하기 위해 뉴욕에만 5명의 특파원을 파견했으며, 현지에 라이브 동영상 제작·송출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뉴욕뿐 아니라 워싱턴DC, 실리콘밸리, 도쿄, 베이징 등 9명의 해외 특파원이 주요국 증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전한다. 국내 해외투자 정보 취재 네트워크로는 최대 규모다. 현지 시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투자 뉴스는 물론 화제가 되는 종목의 집중 분석, 상장기업 CEO와 투자업계 전문가 인터뷰 등을 신문 지면과 온라인뿐 아니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조재길 글로벌마켓부장(뉴욕특파원)이 간밤의 주요국 시장 뉴스를 분석해 라이브로 전달하는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김현석 뉴욕특파원이 뉴욕증시 마감 시간에 맞춰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가 한경 글로벌마켓 플랫폼을 통해 매일 아침 방송된다. 이 밖에 강영연 뉴욕특파원의 ‘뉴욕나우’, 정인설 워싱턴특파원의 ‘워싱턴나우’, 황정수 실리콘밸리특파원의 ‘실리콘밸리나우’, 정영효 도쿄특파원의 ‘도쿄나우’, 강현우 베이징특파원의 ‘베이징나우’ 동영상도 인기다.
국내에선 국제부 증권부 소속 20여 명의 전문기자들이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와 외신 등을 통해 세계 주요국 증시의 주요 뉴스 및 유망 종목 분석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국내에서 해외주식 계좌가 가장 많은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한경 글로벌마켓은 반드시 참고해야 할 교과서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은 바이오업계에 특화된 전문 콘텐츠를 생산하는 ‘한경 바이오 인사이트’ 플랫폼도 구축했다. 바이오 분야 심층 뉴스 전달은 물론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분석하는 ‘바이오 인사이트’ 매거진 발간, 바이오 분야 최대 콘퍼런스 개최 등도 진행하고 있다. IB 분야에서는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뉴스를 전달하는 ‘마켓인사이트’가 있다.
한경은 뉴스레터에서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기업의 C레벨을 대상으로 고급 재무, 마케팅, 인사·노무 정보를 제공하는 ‘CFO인사이트’ ‘CMO인사이트’ ‘CHO인사이트’ 등은 다른 미디어가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콘텐츠다.
이 밖에 기업의 디지털전환 사례를 담아 전하는 ‘한경AI’, 실리콘밸리와 국내 스타트업 최신 트렌드를 담는 ‘한경EDGE’,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경ESG’, 문화 예술 분야 지적 욕구를 채워주는 ‘시읽는 CEO’ ‘7과 3의 예술’ ‘한경WAVE’, 대학생 독자를 위한 ‘경제야놀자’ ‘잡아라’ 등도 독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주연 기자<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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