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로 현지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세븐틴은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로 12월 15일 자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인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에서 24만 6904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빌보드 재팬 종합 송 차트인 '핫 100' 차트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발매된 '아이노치카라'는 발매 첫날부터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12월 7일 자)에 1위로 직행, 6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주간 싱글 랭킹(12월 20일 자)에서도 1위에 오르며 오리콘 정상을 휩쓴 바 있다.
'아이노치카라'는 선공개 직후 라인 뮤직, 아와(AWA), 라쿠텐 뮤직 등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인 뮤직과 라쿠텐 뮤직에서는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아와(AWA)에서는 수록곡 '홈(Home, Japanese ver.)'과 '스냅 샷(Snap Shoot, Japanese ver.)'을 포함해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아이노치카라'는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해온 2021년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자 세븐틴의 첫 윈터 송이다. 겨울처럼 춥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사랑의 힘'이 있다면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와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캐럿을 향한 세븐틴의 마음이 담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