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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12 부족하면 '이것' 위험 높아진다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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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 중 하나인 비타민B12가 결핍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아일랜드 트리니티(Trinity)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로즈 앤 케니 교수 연구팀이 아일랜드 노화 종단연구(TILDA) 참가자 50세 이상 3849명의 4년 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비타민B12와 같은 비타민B군의 하나인 엽산(folate·비타민B9)의 혈중 수치와 2년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된 우울증 검사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B12가 결핍된 그룹은 비타민B12가 충분한 그룹보다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엽산 결핍은 우울증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한편, 비타민B12는 혈액세포와 신경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영양소로 육류, 생선,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우유 같은 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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