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태석 봉사상 수상자에 대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김성은 씨(54·사진)가 선정됐다. 경남 진주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수상자는 ‘잊혀진 아이티’라 불리는 아이티 최빈지역 라고나브섬에서 11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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