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기자] 리틀스텔라의 두 공동 창업자 이지선, 이지연 대표가 지난 8월 정식 오픈한 키즈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스텔라 스토리즈’가 오픈 4개월 만에 67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6월 3개의 자사 브랜드와 5개의 입점 브랜드로 출발했던 “스텔라 스토리즈”는 현재 ‘비드소울’, ‘자라다자라난다’, ’모모슈슈’, ’퍼키’등 의류 브랜드와 ‘매드미아(호주 니삭스)’, ’시리얼 랜드’(액세서리)’, ‘심도마도(가방)’, ‘로레르(프랑스 베레모)’, ‘구구가가(신생아)’, ’까깜제이(유아용품)’등이 새롭게 입점하며 정식 론칭 4개월여 만에 67개의 입점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것은 8월에 연말까지 30개의 브랜드를 유치하겠다는 목표의 2배를 넘어선다.
한 입점 관계사에 의하면 스텔라 스토리즈의 차별화된 컨텐츠 마케팅 전략이 입점 결정의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스텔라 스토리즈는 30/40대 MZ 맘 세대의 주요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 전속 모델을 통해 주간별 베스트 착장 “스텔라’s Pick”을 비롯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브랜드와 플랫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스텔라 스토리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와 같은 콘텐츠는 단기간에 SNS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유저 유입을 이뤄내고 있다. 플랫폼 내 매거진 기능, 라이브, 가상 체험 서비스 등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고객의 이탈을 막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텔라 스토리즈의 온라인 매출은 8월 론칭 이후 지난 11월 두 배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단 기간 내 브랜드 입점을 유치할 수 있는 비결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내세웠다. “온라인 브랜드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또한 입점사들의 입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브랜드들은 온라인 유통망으로만 고객에게 접근하는 점에서 한계를 느껴 국내 대형 백화점, 대형몰 진출에 힘쓰고 있지만, 진입장벽이 높고 비용 소모가 크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스텔라 스토리즈가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인 영업망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은 효율적이고 빠르게 오프라인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스토리즈는 30/40대 MZ 맘 세대에게 흥미로운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을 제안하며, 복합몰 대상으로 오프라인 오픈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및 연계 마케팅 시너지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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