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한 GS칼텍스는 50년이 넘는 동안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와 석유화학산업을 선도해왔다.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품질로 세계 64개국에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서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확장의 의미를 담은 ‘에너지플러스’라는 브랜드를 작년 11월 새롭게 선보였다.
GS칼텍스의 새로운 브랜드 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 그 가능성을 넓히다’라는 개념을 앞세워 에너지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전달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는 신뢰와 안정이라는 기존 가치 위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 의지가 더해져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 행사와 함께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도 공개했다.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적용되는 사업영역은 △기존 주유소 모델을 탈피한 미래형 주유소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복합 개발 △GS칼텍스 고객에게 특화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등이다.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적용된 미래형 주유소는 에너지플러스 허브로 이름붙였다.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해 주유, 세차, 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인프라를 갖춘다. 물류거점, 드론배송, 편의점 및 F&B 등의 라이프서비스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에너지 충전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올해 제작한 광고에서도 새로운 브랜드인 에너지플러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에너지 기업의 변화와 확장이라는 의미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에너지플러스 에너지의 가능성’편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 변화 속에서 ‘에너지가 삶과 더 가까워질 순 없을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지금과는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