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규리가 뇌출혈을 이겨낸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박규리는 "7년 전 뇌출혈을 겪었다"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생활 루틴을 선보였다.
박규리는 어머니와 사이좋게 등산 후 과거 뇌출혈을 겪었던 경험을 전했다. 수업 중 극심한 두통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 CT 촬영 후 뇌출혈 진단을 받아 충격을 받았음을 이야기하며 어머니와 함께 꾸준한 관리로 다시 건강을 되찾았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안도를 이끌어냈다.
이어 박규리는 자신의 7년 전 뇌출혈 뇌 CT 사진을 공개해 시신경 후두엽에 문제가 생겨 시각이 잠시 어두워졌음을 알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이후 골든 타임을 지켜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해 현재는 건강히 지내는 박규리는 집안에서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짐볼 위에서 운동 균형 감각을 키우는 모습과 어머니와 함께 김장 후 수육을 먹는 모습, 가족과 구아검 가수분해물을 마시며 시청자들도 함께 챙길 수 있는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박규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으로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